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는 보도자료로 논란을 빚으면서, 이재명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무부처인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대한상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김정관 장관 주재로 6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상의의 공식 사과문 발표도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가 열리는 무역보험공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관 / 산업통상부 장관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산업통상부 장관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최근 미국 관세 협상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하에서 경제 단체들과 현안을 점검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 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한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배포된 대한상의 보도자료는 법정 단체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대한상의가 인용한 자료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컨설팅을 영업 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의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이를 인용,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 심각한 것은 해당 자료 어디에도 고액 자산가 이민의 원인으로 상속세를 지적한 내용이 없음에도 대한상의는 이를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하고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2배 증가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 이주 신규 인원 중 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는 연 평균 139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정책적 목적이 어떠하든 신뢰할 수 없는 자료를 사용하는 것은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법정 단체가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국민과 시장을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의 작성, 검증, 배포,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의 문책, 법적 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090809497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